'재활용' 넘어 친환경 실천하는 '새활용' 프로젝트
[파이낸셜뉴스]
서울특별시가 주최·주관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2022 서울새활용주간' 행사가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진행된다.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2022 서울새활용주간'은 새활용을 주제로 한 단일 행사로, 재활용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전환에 중요한 역할 수행을 목표로 한다.
'2022 서울새활용주간'의 공식 주제는 '패션·뷰티와 새활용의 미래 : 아름다운 제로 웨이스트'다. 뒤이어 열리는 '2022 서울뷰티위크'와 연계해 패션·뷰티·새활용의 연계성 및 인지도를 제고하고 서울의 뷰티 트렌드를 확산할 예정이다.
기타 부대행사로는 제로 웨이스트를 구현하는 전시와 포럼, 시민참여 체험존, 자원순환 ESG 워크숍 등이 있다.
또 시민과 새활용 기업의 교감을 촉진하고자 '신나게 새활용을 계획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플랫폼 '신새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정보는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2012년부터 서울시의 자원순환을 위해 추진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본격적인 '자원순환 도시 서울비전 2030'을 완성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2022 서울새활용주간'은 △새활용 △패션 △뷰티를 핵심 키워드로 시민과 새활용 관련 기업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