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희 감독이 지난 20일 열린 웹 전문 국제페스티벌 서울웹페스트(Seoul Webfest)에서 ‘두 명의 우주’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두 명의 우주’ 이제희 감독은 “감독상이라는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면서 “제작 초기부터 완성되기 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피에이치이엔엠의 박병건 대표님께 감사하다. 또 좋은 대본을 만들어주신 최수영 작가님과 김태형PD, 장현석PD 외 스태프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이어 “다재다능하고 재치넘치는 이수민 배우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김인성 배우, 배우희, 류의현 외 함께 작업한 모든 배우들께도 깊은 감사인사를 전한다” 면서 “마지막으로 ‘두 명의 우주’를 사랑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더불어 해당 시상식에서 ‘두 명의 우주’의 주연배우 이수민은 ‘여우주연상(Best Actress)'을 수상했다.
'두 명의 우주'(극본 최수영, 연출 이제희, 제작 PH E&M)는 자신의 운명을 비관하며 사주와 점을 맹신하게 된 운명론자 김별에게 미래의 남편 이름과 같은 두 명의 '우주'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운명극복 로맨스 드라마다.국제 웹시리즈 전문 페스티벌 ‘서울웹페스트(Seoul Webfest)’는 2022년 제8회를 맞아 미국, 일본, 브라질, 싱가폴 등 해외 28개국 151편, 국내 40편의 총 191편의 작품이 공식 선정되어 열띤 경쟁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한편, ‘두 명의 우주’는 지난 3월 OTT(웨이브, 티빙, 왓챠, 시즌 등)을 통해 국내 공개되고, 최근 일본 KNTV를 통해 방영됐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PH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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