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화Ⅰ·Ⅱ 등 단품 4000장 단품 두 개 묶음 5000 세트 판매
- 내달1~16일까지 예약접수… 접수량, 발행량 초과하면 추첨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념주화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전북 새만금 잼버리 터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국제 행사를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잼버리 기념주화 예약접수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기념주화는 은화 Ⅰ, 은화 Ⅱ 등 총 2종으로 다음달 1~16일까지 예약 접수를 받는다. 기념주화는 순도 99.9%의 순은(Ag), 지름 33㎜, 중량 15.55g 으로 제작된 채색주화이며, 단품은 각 2000장씩 총 4000장, 은화Ⅰ과 은화Ⅱ를 묶은 세트는 5000세트 판매된다.
이번 기념주화 액면가는 5만원이며, 판매가격은 단품은 6만3000원이고 세트는 12만 9000원이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념주화 판매는 선착순이 아닌 추첨식 예약제로 접수량이 발행량을 초과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동일 수령자 및 수령지 등 접수정보가 중복될 경우 각 단품별 10장, 세트 10세트만 추첨 명단에 등록되며, 비정상적인 경로(매크로 프로그램 등)나 방법으로 접수할 경우 당첨이 취소되거나 배송이 제한될 수 있다.
구매 희망자는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NH농협은행 ,우리은행 지점 창구와 홈페이지에서 예약접수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는 170여개국 5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스카우트 국제행사다. 1920년 영국 런던 올림피아에서 시작된 국제야영대회를 시작으로 매 4년 주기로 개최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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