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DF와 연계 신진작가 작품 입점
다과상·백자 잔 등 200여종 선보여
SSG닷컴은 19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과 연계해 미술 전문관 '아트&크래프트'(사진) 내 공예품을 추가 입점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예작가 20여명은 SSG닷컴에 입점해 20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과상, 백자 잔, 소반 등 리빙 용품과 벽걸이 포스터, 화병, 향꽂이 등 인테리어 소품, 가방 및 목걸이 등 액세서리까지 유니크한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SSG닷컴은 공예품 추가 입점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할인 행사에서는 '가온도예' 백자 커피잔, '유어세라믹' 화병, '일상사물' 호두나무 미니 소반, '선의미도자기' 백자 꽃침봉, '핸드플러스' 당초문 복조리백 등을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은 국내 신진 공예작가에게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판매 활동 지원을 통해 국내 퀄리티 높은 공예품을 알리고 유통이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입장이다.
향후 개별적으로 SSG닷컴에 직접 입점을 원하는 공예작가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조현하 SSG닷컴 리빙MD팀 바이어는 "공예 전문기관에서 선정한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공예품을 SSG닷컴 아트앤크래프트에서 만날 수 있다"며 "신진 작가에게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여러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아트 분야'에 전문성과 진정성을 가진 프리미엄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예와 공공디자인, 전통생활문화의 진흥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예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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