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희가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는 지난 10월 5일 첫방송을 시작했다. 도경수,이세희가 주연을 맡으며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았다.'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사는 악의 무리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남자 주인공 도경수는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으로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해나가는 똘기 충만 ‘꼴통 검사’ 진정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하지만 첫 방송 이후 여주인공 이세희의 연기력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다소 부담스러운 연기력은 물론 부정확한 발음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아직 극 초반에 불과하다. 하지만 여자 주인공으로서 극을 끌고 나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닌 만큼 더욱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주길 시청자들은 원하고 있다.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3회는 1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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