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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 "전장용 반도체, 고객사별 SoC 설계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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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 "전장용 반도체, 고객사별 SoC 설계 플랫폼 구축"
코아시아 반도체대전 현장. 사진=코아시아


[파이낸셜뉴스] 시스템반도체 디자인솔루션 업체 코아시아가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 ‘SEDEX 202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 열리는 SEDEX는 국내 유일 반도체 박람회로 25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사흘간 방문객은 지난해 대비 28% 증가해 약 5만5000명이 참여했다. 업계 관계자 뿐 아니라 대학생 등도 많이 참여해 기업들은 인재 유치와 기업 홍보에 나섰다. 같은 기간 코아시아 부스는 2500여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부스 및 전시물을 관람하고 설문조사에 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시 기간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 당사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미래 인력 확보를 위한 선제 투자에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아시아 그룹 인지도를 높이고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코아시아는 ‘전장용 반도체(Automotive SoC) 플랫폼’을 주제로 반도체 설계 기술력과 자체 실무 교육 프로그램(GDEC) 등을 소개했다. 코아시아 그룹 내 시스템반도체 디자인솔루션 기업 코아시아세미, 시스템온칩(SoC) 설계 기업 코아시아넥셀, 발광다이오드(LED) 기업 코아시아이츠웰 등 계열사도 함께 했다.


코아시아는 성장하는 자율주행 시장에 발맞춰 전장용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주요 고객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효율적인 전장용 SoC 설계를 위한 디자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인포테인먼트(IVI) 관련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코아시아이츠웰에선 고객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스마트 LED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