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제267회 정례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제공=고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9월27일부터 10월20일까지 24일간 진행한 제267회 제1차 정례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제267회 제1차 정례회는 손동숙, 고부미, 임홍열, 문재호, 신현철 의원의 시정질문이 진행됐으며, 안건심사,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1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2022 행정사무감사 등을 심사해 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각종 현안의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부패행위 등의 신고 접수-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 환경경제위원회는 ‘2022년도 고양시 일자리기금 운용계획 변경 동의안’ 등 12건,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 도시관리계획(GB해제)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등 3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청소년재단 출연 동의안’ 등 7건을 각각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심사규모는 예산현액 3조 7281억2608만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3조 8512억2769만원이고 세출 결산액은 3조 2,429억8552만원으로 예산집행 적정성, 이월 및 집행 잔액의 적정여부 등이 예산편성 단계부터 제대로 운용됐는지를 중점 검토해 심사했다.
한편 10월11일부터 18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결과 50개 기관 및 부서에 대해 292건 시정 및 처리를 요구했고, 해당 요구사항이 사업 및 예산에 충분히 반영돼 고양특례시가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을 당부했다.
김영식 고양시의장은 “9대 들어 처음 열린 정례회에 안건심사부터 행정사무감사까지 고양특례시 운영 전반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준 동료 의원과 협조해준 공직자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정례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고양특례시민을 위해 시정에 적극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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