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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내리는 '상강' 아침 최저 기온 6~14도

[파이낸셜뉴스]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인 2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다음 주(24∼28일)에는 아침에 대체로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상된다.

상강인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5∼26일 아침 기온은 5도 내외로 평년보다 낮아 추위를 느낄 수준의 날씨가 될 전망이다. 평년은 1991∼2020년 관측 자료의 평균값이다.

월요일인 24일에는 오전부터 강원 영동, 늦은 오후부터 경북 동해안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과 28일 오후에는 강원 영동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예보 기간에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