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항공권 할인 관련 포스터. 티웨이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월 23일 인천~시드니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프로모션 기간 내 평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드니 편도 운임 1만원,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16만3300원에 매일 선착순 10석을 판매하는 타임어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구간의 유류할증료도 기존 137달러(USD)에서 61달러(USD)까지 55% 할인한다.
매일 오후 3시에는 기내식 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100매씩 배포한다. 해당 노선에는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2식, 이코노미 클래스 1식의 기내식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이 추가 1식을 사전 주문 시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12월 23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다. 인천~시드니 노선 운항 스케줄은 현지시각 기준 매주 월·수·금·토요일 오후 10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0시 45분 시드니에 도착하며, 현지 출발 항공편은 매주 화·목·토·일요일 낮 12시 15분 시드니공항을 출발, 오후 9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우선 가치인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장거리 노선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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