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달러 이상 환전 고객 여행 관련 8종 혜택 등
대구은행이 가을 시즌 해외여행 활성화를 기념해 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대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가을 시즌 여행 수요 증가와 입국자 대상 PCR검사 면제 시행 등으로 해외여행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愛#설렘#추억 대고객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출발 일본 노선 재취항과 일본 무비자 관광이 2년7개월 만에 재개됨에 따라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등 해외여행 활성화에 맞춰 실시한다.
대구은행 비대면 환전서비스인 '외화 E-지갑'을 통해 JPY(엔화), USD(달러) 환전 시 최대 90%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올해 말까지 실시된다.
또 영업점 및 외화 E-지갑을 통해 2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사와 렌터카 업체, 면세점 등의 8가지 제휴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 해외여행의 설렘과 기쁨의 순간을 사진 찍어 인스타그램에 '#DGB해외여행 #대구은행'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탁상용 포토액자 등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 여행을 마친 고객이 사용하고 남은 외국 동전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실시해 눈길을 끈다.
이벤트는 지난 8월 대구은행과 유니세프와의 협약을 통해 실시하는 'Change for Good' 사랑의 외국 동전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구은행 각 영업점에 비치된 '사랑의 외국 동전 모금함'에 기부한 후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대구은행 #사랑의외국동전모금'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거나 영업점 직원에게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대구은행 캐릭터 굿즈를 제공한다.
정재경 외환사업부 대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축됐던 해외여행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차츰 늘어남에 따라 고객 편의를 드리고자 다양한 환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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