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영향에 따른 기업의 자금난 타개를 위해 시중 금융기관장들과 만난다.
31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영향에 따른 기업의 자금난 타개를 위해 시중 금융기관장들과 긴급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간담회는 최근 레고랜드 사태에 따른 지역건설업체 타격을 최소화하고 준공 대가를 못받은 하도급 업체에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고 밝혔다.
31일 춘천시에 따르면 31일 지역 내 6개 기관장 긴급 간담회가 접견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긴급간담회는 최근 레고랜드 사태에 따른 지역건설업체 타격을 최소화하고 준공 대가를 못받은 하도급 업체에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하도급 업체 대출 및 상환 관련 대응책 마련과 단기자금시장 동향 점검, 시장 안정화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대외적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우리 경제는 고용과 대면서비스업 회복으로 내수가 완만한 개선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후폭풍이 자치단체로 향하고 있다”라며“지역경제 동향을 수시 모니터링 하고 기업지원 관련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기업육성지원을 위한 정책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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