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장접견실에서 유천호 강화군수, 캐나다 밴쿠버 유통물류 업체인 KFT 민병훈 대표와 ‘인천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와 강화군은 처음 추진되는 수출사업인 만큼 협약 실행을 위해 대 캐나다 인천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한 해외수출 실무협의(T/F)를 구성해 수출업무 전반에 대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강화 쌀뿐만 아니라 인천지역에서 생산된 수출농산물의 품목을 다양화해 해외 판로개척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캐나다 밴쿠버의 20만 교민의 먹거리를 위해 유통시스템을 갖추고 한국산 우수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KFT와 강화쌀을 수출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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