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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재생박람회' 시민공원서 9일부터 개최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시민공원서 9일부터 개최
부산시는 10.29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당초 4~5일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2년 부산도시재생박람회'(포스터)를 국가 애도기간 이후인 오는 9~10일로 연기해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시와 16개 구·군을 비롯해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유관기관 등이 함께 부산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16개 구·군 및 마을공동체, 유관기관의 홍보부스, 메이커 전시부스 △도시재생 세미나 및 청년포럼 △도시재생라운지 토크 및 열린 시민강좌 △내외부 전시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부산형 도시재생의 방향을 모색하는 '도시재생세미나', 문화·경제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역할과 비전을 다룬 '부산도시재생 라운지 토크', 도시재생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부산도시재생 열린 시민강좌'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내일의 청년을 위한 부산도시재생의 역할을 다룬 '부산도시재생 청년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양일간 상시 운영되는 전시 행사 '도시재생 패스트&포스트', '부산을 휘젓다' 등을 통해 도시재생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