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카페 전속모델 버추얼휴먼 '아인(Aiin)'. 사진=비타카페
[파이낸셜뉴스] 마시는 영양제 ‘비타카페’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버추얼 휴먼(가상인간)을 모델로 채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중국 라피도의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아인(Aiin)’은 국내 활동을 선언하면서 처음으로 비타카페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버추얼 휴먼 개발사인 스튜디오 아인은 이에 앞서 아인의 메니지먼트 계약을 루에스엔터테인먼트와 체결한 바 있다.
프랜차이즈업계에서 버추얼 휴먼이 모델 전속계약을 맺은 것은 아인이 처음이다.
비타카페는 마시는 영양제를 개발해 액상 원액을 판매해 오고 있으며 이번 아인과의 모델 계약을 시작으로 프랜차이즈사업과 음료사업에 나서게 된다.
아인은 비타카페의 매장관리자인 ‘비타바이저’로 채용돼 메뉴소개 및 영양제에 대한 정보, 프랜차이즈 창업안내 등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비타카페 재팬’과 ‘비타카페 베트남’의 전속모델로도 활동 예정이어서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 ‘K버추얼 휴먼’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인은 ESFP 성격의 가수 지망생으로 시크한 외모가 M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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