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파크랩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손잡고 ‘2022부산 그린테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12월 1일 부산역 비 스타트업 스테이션(B. Startup Station)이벤트홀에서 개최다.
발표할 스타트업은 △제어공학과 인공지능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개발을 위한 솔루션 구축한 ‘제이제이앤컴퍼니스’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개발 기업 ‘엑스와이지부산’, △만성폐질환자 대상 디지털 치료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쉐어앤서비스’ △AI와IoT기술이 집약된 숙성고 미트가이버를 개발한 ‘가이버스’ △글로벌 여성 여행자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동행자 매칭 및 가이드를 제공하는 ‘노매드헐’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기초 화학소재와 건설자재를 제조하는 ‘테라블록’ 친환경제품 큐레이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라이프와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마일즈’ △고양이 모래 수거서비스를 통해 모래를 재활용하는 ‘릿케어' 등이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환경 분야 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비전을 보여줄 지역 내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견하고, 글로벌 유니콘으로 거듭날 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 창업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은 “그린테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마지막 행사에 많은 스타트업이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성장 가능성과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부울경 지역 스타트업들과 함께 앞으로도 혁신의 여정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