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손민영 센터장(왼쪽)이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손민영)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 2022 공학교육혁신 유공자 포상에서 우수 공학교육혁신센터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우리나라 공학교육 혁신과 청년 공학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공학페스티벌 개막식 행사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이 센터는 공학교육 혁신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에 2007년 선정을 시작으로 2012년, 2022년 선정되는 한편 2018년과 2020년, 2021년에는 동남권 공학교육혁신센터 올해의 대학상을 받는 등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과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차세대 LifeStyle-IoT가전 분야에 1순위로 선정됨에 따라 2027년까지 6년간 약 1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공과대학 및 공학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수요 특화 교육(IoT가전), 캡스톤디자인, 기업연계프로그램, 창업역량강화프로그램, 인문소양융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손 센터장은 "학생들은 물론 교원, 직원 등 모든 분이 공학교육 혁신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창의 융합형 공학인재 양성과 공과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