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부커상 최종후보작 '저주토끼' 정보라 작가 북콘서트 개최


오는 2일 관악문화재단서..30일까지 무료 신청 가능

[파이낸셜뉴스]
부커상 최종후보작 '저주토끼' 정보라 작가 북콘서트 개최


영국 부커상 최종후보작에 올랐던 '저주토끼'의 정보라 작가가 독자들과 만난다.

관악문화재단은 도서관플러스팀은 관악구 주최, 관악문화재단 주관, 서울도서관 후원으로 다음달 2일 재단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 정보라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는 세계 3대 문학상인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최종후보작에 오른 SF장르소설이다. 북콘서트에서는 정보라 작가의 강연, 음악, 낭독, 즉석 실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북콘서트와 함께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음반상을 수상한 포크 뮤지션 김사월도 함께 자리를 빛낸다.
사회는 북콘서트 전문 MC 온유가 맡았다.

본 행사는 이달 30일까지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차여할 수 있다.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 중심지”라며 “작가와 함께한 이번 행사처럼 문학을 매개로 소통하는 문화 네트워크의 자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