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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2264명·2037명 발생

누적 확진자 광주 80만 4404명·전남 89만 7281명

광주·전남서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2264명·2037명 발생
코로나19 바이러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264명과 203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광주 80만 4404명, 전남 89만 7281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3일 만에 확진자가 줄었고, 전남에서는 2일 연속 확진자가 감소했다.

8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226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80만 4404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1일 1617명, 2일 1776명, 3일 1704명, 4일 818명, 5일 2020명, 6일 2551명, 7일 2264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 27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203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89만 7281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362명, 여수시 255명, 목포시 251명, 나주시 167명, 광양시 166명, 무안군 120명 등 6개 시·군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또 화순군 85명, 해남군 84명, 고흥군 58명, 영암군 55명, 영광군 52명, 장성군 48명, 보성군 45명, 강진군 44명, 신안군 38명, 담양군 37명, 장흥군 36명, 진도군 35명, 구례군·함평군 각 27명, 곡성군 23명, 완도군 22명 등 16개 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전남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1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83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1일 1657명, 2일 1614명, 3일 1442명, 4일 746명, 5일 2469명, 6일 2249명, 7일 2037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 22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