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성장 축 2023년 사업 계획 및 중장기 로드맵 알린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7년 연속 ‘메인 트랙’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2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올해 41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전 세계 바이오제약 기업과 투자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업계 최대 규모 행사다.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비대면으로 열렸지만 이번 행사부터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오는 1월 11일(현지시간) 오후 2시 15분에 그랜드 볼룸에서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등 3대 성장축을 기반으로 한 회사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이어 2023년 사업 방향 및 중장기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된 만큼 적극적인 고객사 및 투자자 미팅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CDMO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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