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라스 리솜, 온천夢 콘셉트 팝업부스 /사진=호반호텔앤리조트
[파이낸셜뉴스]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찬 공기를 피해 김나는 따끈한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쉴 수 있는 온천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호반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는 온천의 계절을 맞아 지난 23일 온천 러버들을 사로잡을 ‘온천夢(온천의 꿈)’ 팝업 전시 부스를 오픈했다.
온천몽 팝업 전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약 2개월 간 운영될 예정이다.
‘온천몽’은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포근한 기운에 전신이 노곤해지고 마치 기분 좋은 꿈을 꾼 듯한 즐거움을 주는 것에서 착안한 컨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국내 목욕산업의 부흥을 꿈꾸는 의미도 담았다.
스테이 타워 로비에 위치한 팝업 부스는 달과 별, 몽글몽글한 구름으로 꿀잠 분위기를 연출한 ‘포토존’과 실제 목욕탕에서 볼 법한 캐비닛을 열어 온천 관련 꿈의 해몽을 확인할 수 있는 ‘꿈 해몽존’, 물 없는 탕에서 목욕 그림책을 볼 수 있는 ‘라이브러리존’, 스플라스 리솜 15개 노천탕의 그림을 맞추는 ‘스파탕 퍼즐게임존’, 때 타올과 키링 등 목욕탕 콘셉트의 재미난 굿즈가 전시된 ‘굿즈존’ 등 다채로운 컨텐츠로 채워져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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