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 휠라홀딩스 윤근창 대표이사 (글로벌 5개년 전략 계획 '위닝투게더' 발표) (2)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6일 휠라홀딩스의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낮췄다. 대신증권은 휠라홀딩스의 목표주가로 2021년 5월 6만3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정현 연구원은 "환율 하락을 반영해 실적을 하향 조정했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 저가 채널 재정비, 그리고 공급망 병목 현상의 여파 등으로 2022년 크게 부진했던 실적은 2023년 상반기를 지나면서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국내법인은 환율 하락과 원부자재 가격 하락으로 원가율 부담 완화가 예상된다.
미국 법인은 상반기 중 스니커즈 업계의 재고 조정이 일단락 될 경우 동사의 가격 정책에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환율 하락은 해외 매출 비중이 큰 동사로서는 부정적인 면도 있다. 지금은 국내 법인의 원가율 하락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올해는 긍정적인 면이 더 큰 상황"이라며 "골프 수요 둔화 영향은 우려 대비 크지 않고 이 부분도 이미 자회사 가치에 이미 반영된 상태. 동사의 현 주가는 투자해서 잃을게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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