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출국장. 사진=정지우 특파원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이 자국을 경유하는 한국과 일본인에 대한 비자 면제도 중단했다.
11일 인민일보 인터넷판인 인민망은 국가이민관리국이 최근 소수국가가 중국 국민에 대한 차별적 입국 제한 조치를 실시한 것에 대해 이날부터 도착비자(현지에 도착해서 발급받는 비자) 발급을 잠정 중단하고 72~144시간 경유비자면제 제도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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