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배우 강석우가 '시를 노래하는 가곡 with 강석우' 콘서트를 앞두고 지난 19일 뉴시스 인터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강석우가 직접 작사·작곡한 창작 가곡 7편과 한국 대표 가곡으로 채워질 콘서트는 오는 6월 9일~10일 양일간 정동국립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2.05.21. pak7130@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오랫동안 클래식 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배우 강석우가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8대 해설자가 됐다.
17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새로운 해설자 강석우와 함께 오는 19일 오전 11시 2023년 첫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클래식 애호가인 강석우는 직접 가곡을 작사·작곡하고 클래식에 대한 책도 발간했다.
올해 첫 ‘11시 콘서트’에는 세계적인 지휘 경연으로 손꼽히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유일,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지휘자 차웅이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문을 열고 멘델스존의 교향곡 중 오늘날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의 3,4악장으로 문을 닫는다.
또 1부에서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의 1악장’을 들려주고 2부에서는 2022 워싱턴 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한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이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를 연주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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