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음반 쌍끌이 돌풍 중인 그룹 하이키(H1-KEY)가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오늘(1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Rose Blossom'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하이키는 장미꽃보다 더 붉은 레드 슈트를 입고 '인기가요'를 불태웠다.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 하이키는 날이 갈수록 예뻐지는 미모와 오차 없는 칼군무를 선보였다.특히 하이키는 현재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각종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한 번 듣기만 해도 잊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를 완벽 표현하면서 전 세계 K팝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졌다.하이키는 이번 '인기가요'를 끝으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음악 방송 활동을 마친다. 이에 하이키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고 위로를 받았다고 해주셔서 활동 내내 행복했고, 힘을 많이 받았다"며, "팬 여러분들 덕분에 하이키가 이제 피어났다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는 만큼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미니 1집 'Rose Blossom'과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최근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는 물론, 음반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끌어내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Rose Blossom'은 한터차트가 제공하는 '리얼-타임 한터 차트'(Real-time Hanteo Chart)의 '피지컬 앨범 차트'(Physical Album Chart) 부문에서 1위를, '뮤직 차트'(Music Chart)에서는 2위에 올랐다.
또한 하이키는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KM차트'가 공개한 1월 차트에서 ROOKIE(신인) 차트 여자 부문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지난 7일 멜론 매거진이 선정한 '나만 몰랐던 조용한 역주행'에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수록돼 눈길을 끌었다.뿐만 아니다. 하이키는 12일(오늘)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월 걸그룹 브랜드평판에서 뉴진스, 블랙핑크에 이어 3위를 차치하며 '4세대 아이돌' 걸그룹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 중이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SBS '인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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