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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로우, 친환경 물류·ESG 활동에 '환경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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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로우, 친환경 물류·ESG 활동에 '환경부장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포스코플로우가 친환경 물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플로우는 이날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환경사랑공헌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한국경영자총연합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13번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우수기업에 국회의장 외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장관 훈격의 포상이 진행됐다.

포스코플로우는 물류 통합 법인 출범 이후 꾸준히 진행해온 친환경 물류 활동의 물류업계,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받았다. 국토부 인증 '우수녹색물류실천 기업' 지정, 광양시-산림청 협업 탄소상쇄 숲 조성 사업 추진, 탄소 저감 일환 철송·해송 전환 및 LNG 트럭 도입, 세계 최초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대형 벌크선 도입 , 민관협력, 평택·포항·광양항 육상전원공급설비 도입, 여의샛강 생태공원 환경정화 활동 등 ESG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작년 11월 포스코플로우 주관으로 국회에서 열린 ‘친환경 운송수단 법제화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큰 역할을 했다. 여·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포스코그룹 최초의 토론회로 국토부, 해수부, 산업부 3개 부처가 참여했고 논의된 사안들이 물류·해운업계 이해관계자들에게 친환경 운송수단 전환 필요성을 전달했다.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은 "이번 환경부장관상 수상은 친환경 종합 물류 회사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 포스코플로우의 비전과 노력을 많은 이해관계자분들께서 공감해 주신 결과"라며 "포스코플로우는 물류·해운업계,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끊임없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