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LG이노텍 임직원 가족이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받아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건강하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세요. 우리 아이를 믿고, 많이 안아주세요."
LG이노텍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임직원 492명에게 이 같은 정철동 사장의 메시지를 담은 학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착한 학생이 되길 바란다"는 '사장아저씨'의 축하편지도 아이들을 위해 별도로 동봉한 것으로 전해진다.
LG이노텍은 임직원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응원하는 취지로 매년 3월 입학시즌을 앞두고 풍성한 학용품 선물세트를 해당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가 무엇인지, 학교에서 실제로 유용하게 쓰이는 학용품은 무엇인지 등을 면밀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LG이노텍은 앞으로도 임직원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다양한 구성원 경험혁신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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