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원 롯데정밀화학 경영기획부문장(오른쪽)이 지난 29일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제공
롯데정밀화학이 보호시설에서 떠나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9일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 행사장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엘-아띠(L-ARTTI)'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엘-아띠는 롯데를 상징하는 영문자 '엘(L)'과 친한 친구를 뜻하는 단어 '아띠'의 합성어다. 만 18세 도래로 보호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5월 처음 시작돼 올해로 활동 2년차를 맞았다.
2차연도 활동은 3월 24일부터 시작돼 12월 말까지 총 10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11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전원이 올해도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에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지원인원을 200명, 기간은 10개월(3~12월)로 각각 2배 수준으로 확대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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