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7일 밝혔다.
반 명예위원장은 2017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잼버리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하는데 기여했다.
반 명예위원장은 "스카우트 활동과 세계잼버리에 많은 애착을 가진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주관하는 야영 대회인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170개국에서 5만명이 참여하며 오는 8월 1∼1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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