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시가 지역내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 축하금 10만원을 지급하기 위해 6월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17일 춘천시에 따르면 3월2일부터 시작된 입학축하금 접수는 지난 10일 현재 1630건으로 전체 대상자 2350명 대비 접수율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청자의 편의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강원도앱을 통한 입학축하금 온라인 신청률이 전체 신청 건 대비 55%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보편화를 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2022년 처음 도입됐다.
올해 신청 기간은 6월30일까지며 지원금액은 1인 10만원으로 지원 대상은 올해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등학교 입학생이다.
대상 아동의 친권자와 후견인이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학생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상희 춘천시 교육도시과장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보편화를 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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