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포천아트밸리 내셔널 클래식 페스티벌’이 품격 있는 예술의 장을 이룬다.포천시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2023 포천아트밸리 내셔널 클래식 페스티벌’이 오늘(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포천아트밸리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포천아트밸리의 특성을 살린 ‘자연과 함께, 예술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12일 국립 오페라단과 커티스트리오(김다미, 임효선, 주연선), 13일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재스민최(최나경), 14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발레단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이와 더불어 많은 미술 애호가의 찬사를 받고 있는 포천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김광우 특별전이 준비돼 있다.
포천의 아름다운 금수정을 벗 삼아 성장해온 김광우 조각가는 평생 ‘자연과 인간’을 화두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2023 포천아트밸리 내셔널 클래식 페스티벌’을 계기로 시대를 초월한 김광우 작가의 예술과 철학을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문화 예술 융합 축제 ‘2023 포천아트밸리 내셔널 클래식 페스티벌’은 오늘(12일)부터 14일까지 포천아트밸리에서 열린다.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포천시, 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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