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개관 예정인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을 앞두고 부산의 클래식 저변 확대와 잠재된 클래식 관객을 이끌어내기 위한 시민초청 음악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6~28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미리 만나는 부산국제아트센터, 실내악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26일 오후 7시30분에는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이 협연하는 부산 비르투오조 쳄버오케스트라의 '부산 8계(季)'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어 27일 오후 5시에는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현재 시립교향악단 연주자들과 부산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의 무대가 펼쳐진다. 28일 오후 5시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과 첼리스트 크리스틴 정현 리, 비올리스트 신경식, 호르니스트 김홍박,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무대를 꾸민다.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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