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시 50분께 서울 광진구 청담대교 위 차량 5중추돌사고 현장./ 사진= 광진소방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청담대교에서 차량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소방에 따르면 서울 광진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 청담대교에서 발생한 5중 추돌사고 현장에 장비 9대와 소방 인력 37명을 동원했다.
차량탑승자 중 이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된 인원은 없다. 소방은 흡착포로 바닥을 임시 조치한 후 구청에 인계했고, 한 차량에서 기름이 유출돼 임시 조치를 한 뒤 오후 2시 31분께 활동을 종료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사고 원인을 한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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