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인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포스코이앤씨 한성희 사장(오른쪽)이 6.25 참전 어르신께 꽃을 달아 드리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제공
[파이낸셜뉴스]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유공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인천보훈지청과 함께 지난 22일 인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인천 연수구 거주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초청했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직원 밴드봉사단이 음악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감사편지를 낭독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년부터 매년 6.25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장수사진 촬영, 폭염예방키트 전달, 공원나들이 지원 등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 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6.25 참전 유공자와 가족분들께 우리 임직원들의 감사의 뜻이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을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2023 글로벌 모범시민위크`에 발맞춰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쳤다. '글로벌 모범 시민 위크'는 전 세계 포스코그룹 사업장 임직원이 소재지에서 각종 나눔을 펼치는 특별 봉사 주간으로, 지난 2010년 시작해 14년간 계속되고 있다. 전국 현장 인근에서 독거어르신 대상 화재예방·생활안전 활동인 `더 올림`과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한 블루카본 조성활동 등을 전개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