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페이 사용자 누구나 이용 가능
가맹 수수료는 5%로 비교적 저렴
탄탄몰 이미지 / 사진=코나아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나아이가 강원도 태백시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온라인 쇼핑몰인 ’탄탄몰’을 열었다고 5일 알렸다.
‘탄탄몰’은 태백시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관내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태백 지역사랑상품권인 탄탄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 앱 ‘그리고’ 메인화면에서 탄탄몰 버튼만 누르면 쇼핑몰에 접속할 수 있다.
지역 내 통신판매업체라면 누구나 가맹점 가입이 가능하며 수수료는 5%로 일반 온라인 쇼핑몰 대비 낮다. 상품 구입 시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통한 캐시백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특히 월 1회 실시간 방송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판매하는 ‘탄탄 라이브’가 진행된다.
코나아이는 향후 탄탄몰에 고향사랑기부제 공급업체 상품을 등록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도 등록해 공공 이익에 기여하는 활동에도 나선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탄탄몰을 통해 탄탄페이 소비자들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지원해 상생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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