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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혼수상태’에 빠졌다” 건강이상설 확산..완치된 모습으로 등장

“주윤발 ‘혼수상태’에 빠졌다” 건강이상설 확산..완치된 모습으로 등장
저우룬파는 지난 9일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과 만나며 완치 소식을 알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해외연예갤러리'

[파이낸셜뉴스] 홍콩의 전설적인 배우 저우룬파(주윤발)이 건강이상설이 확산되고 있다.

13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저우룬파가 지난 6일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저우룬파는 최근 영화 ‘별규아도신’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할 정도로 건강했으나,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모든 홍보 일정을 취소했다.

당시 저우룬파는 “이번주 계속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기로 약속했었는데 이틀 동안 몸이 불편했다.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관객들을 만날 수 없게 됐다. 잘 회복해 다시 극장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상태가 악화해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현재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저우룬파는 지난 9일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과 만나며 완치 소식을 알렸다.

사진 속 주걸륜은 검정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밝은 표정으로 관객과 사진을 찍으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저우룬파는 1980년대 홍콩 액션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배우로 영화 ‘영웅본색’, ‘첩혈쌍웅’, ‘와호장룡’ 등에 출연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