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인 '푸른씨앗' 적립금 규모가 제도 시행 10개월 만에 2000억원을 돌파했다.
20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푸른씨앗은 이달 12일 기준 기금 적립금 20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말 323억원 대비 622% 증가했다.
1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운영기간에도 중소기업 약 8000곳에서 3만9000여명의 근로자가 가입했다.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사용자부담금 지원으로 사업주의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특히 올해 말까지 가입할 경우 수수료를 5년간 면제해 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푸른씨앗에 가입하거나 기존 퇴직연금을 기금제도로 전환하고 싶다면 공단 퇴직연금 누리집을 통해 비대면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다. 퇴직연금 상담센터에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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