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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9거래일 만에 6만 전자로 주저앉았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5% 하락한 6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가 7만전자를 내어준 건 지난 10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하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주 역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2% 하락했고, 엔비디아와 AMD는 각각 3.31%, 5.31% 떨어졌다.
이날 SK하이닉스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40% 하락한 1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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