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종합물류기업 코스피 상장사 국보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및 유라이사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우크라이나에 생필품등을 지원하는 스케줄을 구체화하는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국보에 따르면 국보는 국내기업들과도 적극적으로 연대하여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정부와 공공기관 그리고 기업이 참여하는 '원팀 코리아'를 통해 우크라이나내 인프라 구축, 항만, 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의 재건사업 추진의 로드맵을 작성중이다.
앞서 지난 6월 30일에는 한국, 우크라이나 간 인도주의적 지원 및 전후복구를 위해 설립된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 협회 7인 이사진에 국보 임원이 선임되어 전후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논의중이며, 지난 5일 국보는 유라시아 경제인연합회, 테크노파크 플라이트 시티(Flight City) 4.0과 MOU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의 생팔품 지원에 대한 스케줄이 구체적으로 정해진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보의 재건 사업의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계은행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는 향후 10년간 약 531조8000억원(4110억 달러) 규모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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