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서 신도심 생활권이 필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로 높은 주거선호도를 나타내 풍부한 주택 수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때문이다.
신도심 생활권을 누리는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평가받는다. 지역에서 가장 인구 유입이 활발한 곳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주택 수요자들은 원도심보다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다양한 새로운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신도심 인근에서 살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신도심을 중심으로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동탄2신도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16.8%가 올랐다. 또 같은 기간 인천 검단신도시도 16.5%가 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됐던 2021년과 매매지수가 비슷해지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특이한 입지조건을 갖춘 제주시도 마찬가지다. 제주시의 대표적인 신도심으로는 노형동과 연동이 있다. 이 지역은 제주에서 가장 인구가 활발하게 유입되는 곳이다. 제주도청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노형동과 연동의 인구는 약 9만7,000명으로 제주시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신도심의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주택 수요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 신도심 생활권의 수혜가 기대되는 ‘호반써밋 제주’가 화제다.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2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자산신탁이 수탁시행, 호반건설이 시공한다.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에서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노형동과 연동 등 신도심과의 거리가 가깝다. 이에 따라 제주의 새로운 중심 생활권을 누리기 적합하다는 평가다. 또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와 메가박스, 서문공설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고, 제주시청과 제주도청, 제주한국병원 등 공공기관도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 용두암을 비롯해 용담공원•올레길(17번 코스)•용연계곡 등 제주도 대표 관광명소가 인접한 점도 주목된다.
트램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이달 초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주형 수소 트램 도입'과 관련해 잠정적인 노선안을 공개했다. 총 4개 노선이 공개됐는데, ‘호반써밋 제주’는 신도심인 노형동과 연동을 잇는 1노선과 제주공항에서 용담동을 거쳐 제주항을 잇는 2노선 등 가장 유력한 노선들과의 거리가 가깝다.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해 시외버스터미널, 항만여객터미널 등이 가깝고 중앙로•번영로•서해안로 등 각종 도로망을 통한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이어 제주서초와 제주사대부중•고 등 모든 학군을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자랑한다.
'호반써밋 제주'는 일반적으로 분양가의 10%로 정해지는 계약금을 일부호실에 한하여 수분양자가 1,000만원만 부담하면 납부가 가능하도록 계약금 대출 등을 지원한다. 또 중도금 무이자(60%) 금융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호반써밋 제주'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Bay(일부)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호반써밋 제주’ 견본주택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하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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