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 이상 수질검사, 주기적 소독,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
인천 연수구 부수지공원 내 마련된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지역 공원 내 36개 물놀이장을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원 소재 각 군·구에서 매주 1회 이상 물놀이장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집 근처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찾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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