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스낵 '새우깡' 후속작 먹태깡. 농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농심 과자 '먹태깡' 수량을 확보해 이번 주말 한정 판매에 돌입했다.
29일 이마트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국 123개 점포에서 농심 먹태깡을 판매한다. 하루 1만 개씩 판매하며, 고객 1인당 구매 수량은 2개로 제한된다. 한 봉당 가격은 정가(1700원)보다 20% 낮은 1360원이다.
먹태깡은 지난달 26일 출시된 후 한 달 새 200만봉이 넘게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먹태깡' 품귀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농심은 자사 온라인몰에서 아이디당 한 번에 4봉 구매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준비된 물량은 판매 개시 2분내에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먹태깡 인증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야구장에서 먹태깡을 즐긴 사진과 함께 "먹어봐라"라는 글을 올렸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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