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봉근 삼천리ENG 플랜트 사업부문 대표이사. 삼천리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천리ENG는 8월 1일부터 플랜트사업부문에 차봉근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차 대표는 1965년생으로 영남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전문경영대학원(MBA)를 마쳤으며 지역난방업체 휴세스 대표이사, 삼천리 인천지역본부장, 도시가스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삼천리ENG는 'Chai797', '바른고기 정육점', '호우섬', '서리재' 등을 운영하는 외식사업부문과 배관 건설 중심의 플랜트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며 "삼천리 도시가스 사업본부장을 역임한 차봉근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해 삼천리ENG 플랜트 사업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천리ENG 플랜트사업부문은 가스 배관 및 열 배관 공사와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운영관리 등을 주력으로 하는 엔지니어링 전문회사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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