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GKL사회공헌재단과 협업한 '퓨전국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입국과 출국 시 한국 고유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내국인과 인근지역주민들에게는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피리, 생황, 태평소에 재즈를 접목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국악창작그룹 '뮤르' △현대인의 일상을 다양한 매개체로 표현하여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구이임' △MZ국악 걸그룹 '소리꽃 가객단' △국내 최초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노래하는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출연한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하계 성수기에 인천공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여객 분들이 여름 휴가철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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