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부대학교와 고양 신원마을 상인회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중부대학교는 30일 신원마을 상인회와 도모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중부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중부대 하성용 대외협력처장과 신원마을 상인회 배도길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 지원 ▲그 밖에 상호 협력 및 우호 증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으로 이루어졌다.
중부대학교 하성용 대외협력처장은 "중부대가 지역거점 대학으로서 지역 소상공인분들과 상호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원마을 상인회 배도길 회장은 "신원마을 상인회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신원마을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6월,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 선정과 관련, 신원마을 상인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 신원마을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착수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생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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