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티켓 "팬덤 연령층 높아…정확한 안내 위해 전용 전화번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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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가수 임영웅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예매업체 인터파크 티켓이 전용 상담 전화까지 마련했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인터파크 티켓은 14일 오후 8시 개시하는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2023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 예매를 앞두고 전용 상담 전화를 개설했다.
이는 이 업체의 일반 상담 전화와는 별개의 번호를 마련한 것으로, 인터파크 티켓 관계자는 "제휴처나 공연장 별로 전용 회선을 개설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특정 콘서트 전용으로 전화번호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영웅 콘서트의 경우 팬덤 연령층도 높고 많은 문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고객에게 더 정확히 안내하고자 전용 전화번호를 개설했다"고 덧붙였다.
또 일반 상담 전화에서도 0번을 누르면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담당자에게 연결되도록 했다.
임영웅은 다음 달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엿새 동안 콘서트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광주를 도는 전국투어 '2023 아임 히어로(IM HERO)'를 펼친다.
1만∼15000 수용할 수 있는 KSPO돔은 'K팝의 성지'로 꼽히며 하루만 만석을 기록해도 정상급 가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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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영웅은 뉴진스, 손흥민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월드클래스'임을 입증했다.
임영웅은 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톱(TOP)3를 차지했다. 1위는 뉴진스, 2위는 손흥민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측정한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 26,469,857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광고모델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임영웅 브랜드는 참여지수 315,360 미디어지수 435,541 소통지수 303,460 커뮤니티지수 412,66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67,025로 분석됐다.
2023년 9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뉴진스, 손흥민, 임영웅,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이병헌, 공유, 아이브, 손석구, 아이유, 영탁, 김호중, 르세라핌, 이찬원, 조인성, 강다니엘, 세븐틴, 류현진, 장윤정, 유재석, 차은우, 박서준 , 박은빈, 박보영, 현빈, 원빈, 윤아, 이정재, 김연아, 김종국 순으로 나타났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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