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지명된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 / 사진=뉴시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와 동 대학원을 나왔다. MBC 공채탤런트 6기로 브라운관과 연극 무대를 오갔고, 연출가로도 활동했다.
'MB맨'으로 통하는 유 후보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시장직 인수위원, 대통령직 인수위원을 거쳐 이명박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 2011년 1월까지 약 3년간 재직했는데, 장관 재임 당시 2차관이 김대기 현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
유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신설한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지난 7월 임명됐으며 문화·예술 정책 전반에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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