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딜로이트-WIN, 한국씨티 여성위원회와 자선바자회 진행

임직원 소장품 약 1500점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딜로이트-WIN, 한국씨티 여성위원회와 자선바자회 진행
지난 23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한국딜로이트그룹 여성 리더십 네트워크 D-WIN과 한국씨티 여성위원회가 임직원 기증품을 판매하는 자선바자 ‘아름다운 하루’를 열었다. 신정란 한국씨티 여성위원회 위원장(왼쪽 5번째)과 박지숙 한국딜로이트그룹 여성 리더십 네트워크 D-WIN위원장(왼쪽 7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딜로이트그룹 여성 리더십 네트워크 D-WIN(Deloitte Women’s Initiatives)과 한국씨티 여성위원회가 임직원들 기증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자선바자 행사를 열었다.

25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두 단체는 지난 23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

‘아름다운 하루’는 한국씨티 여성위원회가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행사로 D-WIN은 지난해부터 동참했다. 여성 리더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는 대표적 친환경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두 단체 임직원들은 약 한달 간 △가전 △의류 △잡화 △주류 등 활용 가치가 높은 소장품 약 1500점을 모아 바자회 상품으로 기증했다. 동시에 이들 중 일부는 일일 판매직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기증품 수익금은 전액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을 위해 기부했다.

박지숙 한국딜로이트그룹 D-WIN 위원장은 “임직원들 마음이 담긴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들의 적극적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란 한국씨티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임직원들 참여로 이뤄진 이번 나눔 활동으로 소외계층 지원 및 공공사업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원 재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에 동행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덧붙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