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기업의 스마트한 경비 처리를 돕도록 '오토빌 서비스'를 탑재한 '오토빌Corporate카드'를 출시했다. 광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기업의 스마트한 경비 처리를 돕도록 '오토빌 서비스'를 탑재한 '오토빌Corporate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오토빌 서비스'는 자동처리를 의미하는 '오토(AUTO)'와 영수증을 뜻하는 '빌(BILL)'의 합성어로,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손쉽게 회계 처리할 수 있는 무증빙 경비 처리 서비스를 말한다. 번거로웠던 종이 영수증 없이도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지출결의서 작성 및 결재가 가능해 많은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개인별, 카드별, 계정과목별 사용 내역 실시간 확인 △업무용 차량 관리 △개인사업자를 위한 부가세 환급 지원 서비스 및 온라인 세무상담 서비스 등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월 실적에 따라 K포인트(1000만원 미만 0.1%, 1000만원 이상 0.2%)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토빌서비스'와 개인사업자 서비스는 NICE디앤알 해당 서비스 전용 홈페이지 또는 앱스토어 오토빌 앱(APP)에서 별도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4000원, 해외겸용 발급 시 5000원이며 광주은행 영업점을 통해 발급 가능하다.
상품에 대한 세부 내용은 KJ카드 헬프센터 또는 광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동구 광주은행 카드사업부장은 "'오토빌Corporate카드' 출시로 기업카드 경비 처리 시스템 및 부가세 환급 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사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한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