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조 온디맨드 솔루션을 운영하는 비링커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투AC의 바른동행 보육기업 4기에 선정된 비링커는 이번 투자유치와 함께 전문가 멘토링, 협업 네트워크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 3월 설립된 비링커는 전국의 영세 제조업체와 협력해 고객사의 가공 요구를 해결한다.
주로 임가공(CNC, MCT 등), 금형, 사출 분야에서 제조 위탁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유통 체계 간소화로 최대 20%의 단가 절약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안재민 비링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앞으로 제조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해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