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온실 주행 로봇 자료사진. 농진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자율주행과 스마트 ICT에 초점을 맞춘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31일 열린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개최를 끝으로 10년 만에 익산에서 개최되는 농업기계박람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막바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31일부터 11월3일까지 4일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다.
자율주행 농기계와 스마트 ICT 기자재 등 최신 농기계를 포함한 다양한 품목이 종합적으로 전시된다. 농업인과 농기계 생산업체 간 정보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동, TYM, 아세아텍 등 국내외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400여 기종의 기계와 부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일반 참관객들에게 최신 농기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농업기계박람회를 위해 찾아오는 참관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관리계획과 주차대책을 강화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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